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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란?

정맥류란? 흔히 다리에 힘줄이 튀어 나왔다고 표현하는데 다리의 정맥혈관이 굵어지는 것으로서, 몸 속에 있는 정상적인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면서 구불구불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정맥류는 다리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손이나 팔, 가슴 및 식도나 대장-항문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란 정맥류가 다리에 생긴 경우로, 거미줄이나 그물 모양의 모세혈관이 나타나는 것부터 푸른 혈관이나 구불구불한 뱀 모양이나 꽈리 모양의 형태 등으로 나타납니다.

하지정맥류의 발생원인

  • 하지정맥류는 유전, 여성호르몬,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직업,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스키니진, 코르셋 등의 착용, 비만, 변비, 임신, 외상, 혈관의 노화(40대 이상)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병합니다.

  • 일차성 정맥류 :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하지정맥류

  • 이차성 정맥류 : 심부정맥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다리의 심부정맥은 전체 다리 정맥 기능의 약 95%를 차지하므로, 이 정맥이 막히면 다른 우회로를 통해 정맥순환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표재정맥에 많은 정맥피가 흘러서 확장되어, 정맥류가 발생되는데 심부정맥 폐쇄가 정맥류의 1차 원인이 되었다 해서 이차성 정맥류라고 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

대부분의 환자들은 보기 싫은 혈관 확장으로 인한 미용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성의 경우 밑으로 쏠리며 다리가 무겁다는 호소를 많이 합니다. 또한 통증, 저리거나 욱신욱신 쑤시는 느낌, 하지 피로감, 부종, 가려움증 등을 호소합니다.
그 외에 근육이 긴장되어 저리고, 정맥류가 있는 곳에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 모세혈관 확장증 : 혈관의 굵기가 1mm 이하이며 붉은색을 띄는 겨우를 말합니다. 속칭 실핏줄이 보이는 병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마치 거미줄 모양같아 거미양정맥이라고도 합니다. 하지정맥류 1기에 해당하므로 수술없이 주사경화요법으로 치료 할 수 있습니다.

  • 세정맥 확장증 : 세정맥 확장증이란 혈관이 굵기가 2mm 이하로 푸른색을 띄는 경우를 말합니다. 비수술적 주사경화요버을 치료 가능 합니다.

  • 망상정맥류 : 혈관이 2~4mm 굵기로 푸른색을 띄는 것을 망상정맥류 라고 합니다. 망상정맥류는 진피하의 정맥으로, 주요 표재정맥의 확장은 아니지만 분산된 소정맥들의 확장상태입니다. 주사경화요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